토스와 카뱅 요즘은 안 쓰는 사람은 보기 힘들 정도로 편리한 핀테크!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정말 핫해진 핀테크 오늘은 핀테크 산업에 대해 공부해보고 관련 기업과 산업 그리고 관련주를 분석해보겠습니다.
1. 핀테크란?
핀테크란 무엇일까요? 핀테크란 금융을 뜻하는 단어 Finance 기술을 뜻하는 단어 Technology의 합성어로 글로벌 금융위기의 2008년 금융 업체와 IT업계가 함께 금융 위기 극복과 수익성 회복을 위해 관련 상품을 개발하면서 처음 사용했습니다. 금융과 기술의 결합을 의미하며 융합을 통해 기존과 다른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핀테크 기업은 지속적인 투자를 발판 삼아 금융산업에 전반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기기를 수단으로 한 간편 결제 서비스가 국내에 빠르게 확산하고 금융 서비스 또한 ICT 기술 및 모바일 기기와 융합하여 핀테크 산업이 더욱더 큰 시장을 만들고 있다. 모바일 결제 및 송금부터 P2P 금융 서비스, 자산관리, 투자, 크라우드 펀딩, 은행, 증권 등 다양한 영역으로 넓혀지며 산업이 커지는 추세이다.
*핀테크 사업 분야 분류
| 송금 / 결제 | 전자적 방식을 통한 카드, 현금, 전자화폐 결제, 송금, 외환 업무로 온라인 또는 NFC 등을 이용한다. ex)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애플페이, 토스, 카카오뱅크 등 |
| 금융 SW / IT서비스 | 효율적인 금융서비스 구축을 위한 전산 솔루션 ex) 기관의 위험관리 SW, 회계 SW 등 |
| 금융 데이터 분석 | 개인과 기업, 고객 관련 데이터를 수집, 분석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솔루션 ex) 개인 거래 분석, 자산관리 & 컨설팅, 신용조회 및 평가 등 |
| 플랫폼 | 개인과 개인 또는 단체, 자영업자 간 금융 거리를 연결해주는 비금융기관 제공 온라인 웹 또는 앱 서비스 ex) 각종 금융 서비스, 증권앱, 투자, 크라우드 펀딩 등 |
2. 핀테크 산업 성장 배경
핀테크 산업이 성장한 배경엔 크게 4가지 주요 요인이 있습니다.
- 소비 환경의 변화로 모바일 거래가 대폭 확대된 배경입니다.
스마트폰 및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발전으로 전자 상거래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였고 금융거래 또한 모바일 기반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져 핀테크 산업이 성잘 할 수 있었습니다. - 기술 혁신 속도의 향상과 금융과 기술의 융합기술 발달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 발달과 금융 서비스 지원 기술이 발전하면서 핀테크 산업의 기술성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했습니다. - 금융 시장이 성장의 한계를 느끼면서 새로운 수익모델 고민
금융 시장이 성장에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수익모델이 필요하게 되면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핀테크 시장이 성장기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글로벌 IT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IT 기업이 블루 오션을 찾아 모바일 금융시장으로 진출
거대한 공룡 IT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산업의 파이 쪼개기는 더욱더 커졌고 그에 따라 상대적 블루오션인 금융 서비스와 관련하여 IT 기업이 진출하면서 핀테크 산업이 더욱 발전하였다.
핀테크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금융과 IT 역할이 조화를 이루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금융보다 IT의 역할을 더 강조하는 경우 테크핀(Techfin)이란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면서 IT 기업이 금융 서비스를 주도하는 상황을 보여주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산업이 성장하면서 중극은 단기 일내 현금이 사라지고 모든 결제는 전자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질 것을 예측하면서 핀테크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3. 국내 핀테크 산업
금융감독원의 2019년 자료에 의하면 국내 간편 결제 서비스의 이용건수는 2018년도 말 기준으로 약 23.8억 건이었으며, 이용금액은 80조 1,453억 원입니다. 2016년과 비교하여 대략 3배 정도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해외 핀테크 산업 현황과 비교하면 핀테크 산업의 투자 수준이 미흡한 편이며 2018년 기준 한국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수준은 전 세계 규모의 약 1%에 해당하는 2,000억 원에 그쳤습니다.
4. 해외 핀테크 산업
2018년 기준 글로벌 핀테크 투자 규모는 전년도 대비 약 2.16배 상승하였습니다. 2018년 기준 핀테크의 업종별 비중은 자산관리가 30%, 결제 23%, P2P 금융 서비스가 19%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중에서도 결제 관련 업종이 누적 투자금액 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핀테크 시장 중 가장 많은 투자를 받고 가파르게 성장하는 미국의 경우 모바일 결제의 규모가 2014년에 비해 약 13배 증가했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모바일 결제는 전체의 68%를 차지하는 원격 지불 서비스였습니다. 그 외에도 매장에서 모바일을 통해 결제하는 서비스 및 모바일 P2P 송금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또한 중국의 경우 전 세계에서 간편 결제가 가장 대중적인 나라로서, O2O 서비스의 성장과 함께 급격하게 모바일 결제 시장이 성장했습니다. 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장은 2017년 기준 한화 약 33,478조 원의 규모이며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성장 원인은 QR 코드의 폭넓은 사용 및 스마트폰의 보급을 주요한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모바일 결제의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은 즈바푸오와 위챗페이였습니다.
5. 핀테크 산업 관련주
- 누 홀딩스(NU): 브라질의 카뱅 혹은 토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워렌 버핏과 캐시 우드가 둘 다 투자한 성장 가치주로 핀테크 산업 관련주입니다. 누 홀딩스는 브라질의 디지털 은행인 Nu Bank의 모회사로 오프라인 지점 없이 은행을 운영하며 성장 중입니다. 브라질 인구수가 2억 명이 넘으며 아직 스마트폰 보급률이 60~70% 수준이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현재 누적 디지털 가입자수가 7천만 명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카카오: 카카오 뱅크,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핀테크를 제공하지만 수많은 자회사를 상장하고 무리한 운영으로 규제에 타격을 많이 받았지만, 규제 완화가 되면 더 높은 성장 가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네이버: 플랫폼 규제로 인한 타격을 받았지만,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페이, 핀테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 다날: 다날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결제 및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클라르나: BNPL(Buy Now Pay Later) 즉 선구매 후지불 시스템으로 큰 성장을 이어온 클라르나 또한 핀테크 기대주로 평가받습니다.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를 받고 성장했지만 코로나가 끝나갈 무렵부터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BNPL 방식이 어떻게 될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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